정보&등장인물
정보
1994년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미국에서만 3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월드와이드로 8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월드와이드로 8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최초의 창작 애니메이션이자 역대 최고의 수입을 거둔 애니메이션으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준 이 놀라운 작품은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음악상과 주제가상 그리고 작품상까지 안겨주었습니다.
등장인물
무파사 (Mufasa)
아프리카 사바나 동물의 왕국의 왕이자 심바의 아빠입니다. 듬직한 덩치와 붉은 갈기를 지닌 용맹하고 슬기로운 사자입니다. 하지만,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는 교활한 동생 스카의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심바 (Simba)
무파사의 아들이자 프라이드 랜드의 후계자입니다.
심바.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장 난을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삼촌 스카의 음모에 휘말려 잠시 왕국을 떠나 오랜 방황 끝에 결국 왕국으로 복귀합니다.
날라 (Nala)
심바의 어린 시절 친구인 암사자입니다.
어른이 되어 우연히 심바와 다시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심바가 왕국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티몬, 품바 (Timon, Pumbaa)
미어캣 티몬은 겁이 많지만,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입니다. 멧돼지 품바는 순진하고 우둔해 보이지만, 의외로 아는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왕국을 떠나온 심바를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라피키 (Rafiki)
늙고 지혜로운 맨드릴개 코원숭이입니다. 프라이드 랜드의 예언자이자 무파사의 조언자입니다. 심바가 왕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깨달음을 줍니다.
줄거리
사자 무파사 대왕이 다스리고 있는 평화로운 프라이드 랜드에 다음 왕위를 이을 아들 심바가 태어나고 온 왕국의 동물들은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이지만, 왕위 서열에서 한 단계 멀어진 무파사의 동생 스카는 이 상황이 반갑지 않습니다.
몇 년 후, 무파사는 어린 심바에게 자연의 섭리와 사냥하는 법을 가르치며 왕국 밖을 나가면 절대 안된다고 경고하는데,
음흉한 스카는 호기심 많은 조카 심바에게 프라이드 랜드 밖 하이에나가 사는 곳에 있는 코끼리 무덤 이야기를 살짝 흘립니다.
호기심이 강한 심바는 친구 날라와 함께 코끼리 무덤을 찾으러 왕국 밖으로 몰래 나가간 후 굶주린 하이에나 무리들에게 쫓기지만, 심바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뛰쳐온 무파사에 의해 구출됩니다.
(스카는 하이에나들에게 코끼리 무덤을 찾아온 심바를 제 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스카는 하이에나들과 동맹을 맺고 무파사와 심바를 한꺼번에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스카가 쳐놓은 덫에 걸린 심바를 구하다 무파사가 숨을 거두자 죄책감을 느낀 심바는 무리를 떠나 사막으로 도망쳐 버립니다.(무파사는 가까스로 심바를 구하고 절벽을 오르면서 스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스카는 무파사를 떠밀어 버린 후 모든 책임을 심바의 탓으로 돌립니다.)
스카는 사자 무리들에게 무파사와 심바의 사망 소식을 전한 후 왕위에 오르고 앞으로는 사자와 하이 에나가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한편, 프라이드 랜드를 떠나 이곳저곳을 떠돌던 심바는 결국 지쳐 쓰러져 버리고 맙니다.
결말&명대사
결말
정신을 잃은 심바는 미어캣 티몬과 멧돼지 품바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이들과 함께 정글에서 책임과 의무가 없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성장을 합니다.
세월이 흘러 스카가 다스리는 프라이드 랜드는 점점 황폐해지면서 동물들의 원성이 자자해지고, 멀리 프라이드 랜드 밖까지 사냥을 나온 날라는 우연히 심바와 재회하며 프라이드 랜드의 상황을 전하고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죄책감에 망설이던 심바는 아버지의 영혼의 소리를 들은 후 용기를 내어 프라이드 랜드로 향하고, 날라, 품바, 티몬, 암사자 무리들과 함께 스카에게 대항하지만 스카는 무파사의 죽음이 심바의 탓이라며 몰아갑니다.
스카의 말에 위축된 심바는 절벽에 매달려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무파사 죽음에 얽힌 진실을 이야기하는 스카에게 분노한 심바는 스카와 결전을 벌이다 스카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고, 스카는 하이에나 무리들에게 공격을 당하며 최후를 맞이합니다.
프라이드 랜드에는 다시 풍요와 평화가 찾아오고, 왕위에 오른 심바와 날라 사이에서 후계자가 태어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명대사
“하쿠나 마타타”
심바가 힘든 시기에 만난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티몬과 품바의 하쿠나 마타타! 라이온킹 명대사로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문제가 있을땐 신경끄고 도망치는게 상책이라는 뜻입니다. 걱정 따윈 던져 버리라는 명언입니다.
“아빤 필요할 때만 용감해진단다. 용기란 무모하게 부리는게 아니야”
심바가 날라를 코끼리 무덤에 데려가 하마터면 하이에나들에게 당할 뻔했던 상황, 아빠 무파사가 나타나 이들을 구해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눈 대화입니다. 장차 왕이 될 심바가 배워야 했던 교훈입니다.
“우린 모두 자연의 섭리 속에 연결되어 있는 거야”
이 또한 아빠 무파사가 심바와 산책길에 사냥을 연습시 키며 전해준 가르침입니다. 약육강식의 세상이지만 모든건 돌고 돈다는 세상의 진리입니다.
“네 자신을 잊지 마라”
호수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통해 다시 만난 아버지. 하늘에 있는 무파사는 심바에게 ”너의 마음을 들여다봐라 심바, 지금의 넌 네가 아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야 한다. 네가 누군지 기억해라..“라는 말을 남기곤 사라집니다.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잊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다시금 길이 보이곤 합니다.
“떠나 스카, 다신 돌아오지 마“
어른이 된 심바가 다시 돌아와 스카와의 싸움에서 이기 고 했던 말입니다. 문제의 원흉을 알고 없앨 수 있다면 이렇게 단호한 태도로 없애버릴 수 있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