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결말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이은성 주연
스키점프를 실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 국가대표입니다. 1997년 6월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코치(성동일)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5며의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과거 미국 주니어 알파인 스키대표 입양인 차헌태(하정우)는 친 어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오게 되고 방코치는 헌태를 설득에 나섭니다.
여자 없이는 하루도 못 버티는 클럽웨이터 흥철(김동욱)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하고 하지 말라하는 것은 하면 안 되는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할머니와 동생을 돌보며 살아가는 칠구(김지석)
그런 형을 정말 사랑하는 동생 봉구(이재응)
방코치는 스키 점프 국가대표팀을 만들기 위해 이들을 한 곳에 모으는 데 성공하지만,
스키 점프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스키를 타 본 경험으로 모인 5명의 선수들.
방코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스키점프 영상을 보여주며 기초를 가리키려 하지만, 단합이 되지 않고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들에게 방코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되면 군대도 연기할 수 있고 올림픽 메달 수상하게 되면 면제받을 수 있다며 설득을 하지만 메달의 가능성이 희박하고 헌태와 흥철은 계속해서 서로 마찰이 일어납니다.
그런 환경 속에도 우여곡절 끝에 선수들은 훈련을 시작하고 서로 단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열악한 훈련장은 선수들을 당황하게 하고 헌태를 빼고는 선수들은 기본기가 없어서 계속해서 넘어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며 연습을 하고 1997년 9월 무주 스키점프 경기장이 완공식이 열리고 경기장을 사용하게 되지만 선수들은 기존 환경보다 새롭게 달라진 경사와 크기의 경기장에 두려움을 느끼고 서로 핑계를 되며 망설입니다.
그러던 중 칠구가 먼저 점프하겠다며 출발대 앞에 섰는데 막상 출발하려니 겁을 먹게 되고 흥철로 인해 얼떨결에 칠구는 출발하게 되면서 다른 선수들도 마음을 잡고 연습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모두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던 어느날 방코치와 선수들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해외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로 가기 위해 출발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월드컵이 열리는 오버스트도르프에 도착을 하고 선수들은 한 호프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다른 스키점프 미국대표팀 선수들이 와서 코리아 코리아를 외치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무시하고 비아냥 거리다 결국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방코치는 한국대표팀과 미국 대표팀은 대호 출전이 금지되었다고 말합니다. 선수들은 괴로워하고 망연자실해 있는 상황 속에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미국 대표팀은 올림픽개최권 유치해서 자동으로 출전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없지만 한국대표팀 선수들은 올림픽 꿈이 좌절될 위기가 계속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대회 경기장에 기상 악화가 발생되고 30분간 경기가 중단이 결정되고 시간이 지나도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운영위원회가 경기 취소를 알리면서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참가국 모두 올핌픽에 나갈 수 있는 특혜를 받게 되어 극적으로 한국 대표팀도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올림픽 티켓을 극적으로 확보하고 비행기를 타고 돌아온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들 앞에 훈련장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가로막게 되고 선수들은 올림픽 유치를 따내기 위해 자신들이 결성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방코치는 선수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확인되며 선수들은 크게 분노합니다.
선수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지게 도어 자신들의 시간을 보내지만 어느 날 밖에서 비가 내리게 되고 선수들은 하늘을 바라보고 갑자기 하나둘씩 경기장 담을 넘어 경기장 안에 모이게 됩니다. 선수들의 그런 모습을 본 방코치는 조직위원장(김용건)을 찾아가 스키점프 대표팀을 해체하지 말고 제발 고생한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합니다.
조직위원장은 올림픽에 나가게 해 주겠으나 예산 신청이 마감되어 본인들 자비로 올림픽에 가야 된다고 말하고 그렇게 일단은 올림픽에는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다들 돈이 없어서 걱정이 한가득인 상황 속에서 방코치의 딸 수연이 와서 방코치에게 통장하나를 주면서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 오르며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나가노로 향합니다.
일본 나가노 올림픽이 시작되고 스키점프 경기가 시작되고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1차 시기 경기가 끝이 나고 대한민국 스키점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고 차현태(하정우)가 좋은 성적을 냅니다. 두 번째 이어진 흥철은 출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출발을 해 멋지게 착지를 하게 되고 요란스러운 세리머니를 하다가 실수를 범하고
세 번째 재복은 멋지게 성공을 하고 마지막 네 번째 칠구가 1차 시기 경기를 출발하려고 출발대에 섰지만 경기장에 갑자기 눈보라가 날리며 안개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 생기며 경기를 잠시 중지하게 됩니다.
날씨가 전혀 돌아오지 않았는데 심판들은 갑자기 경기를 진행시키고 방코치는 뛰지 말라고 들어가라고 소리치지만 심판들은 경기를 계속 강행시키고 결국 칠구는 출발하고 안타깝게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그렇게 2차 시기가 진행되고 칠구의 부상으로 인해 선수 1명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고민에 빠지지만 칠구의 동생 봉구가 자신도 뛸 수 있다며 계속 이야기하고 결국 방코치와 선수들은 노력 끝에 봉구를 참가할 수 있게 하면서 칠구의 빈자리를 채우며 2차 시기에 돌입하게 됩니다
2차 시기에도 헌태는 좋은 기록을 착지해 성공해 들어오고 1차 때 실수 했던 흥철 역시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의 메달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고 해설진은 재복의 순서에 출발 전 재복에게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아버지라 말하고 그렇게 재복은 출발대에서 출발하게 되고 멋지게 서공해 내며 국내오 해서진들 모두 한국의 선전에 크게 놀라고 대회 3위까지 기록하게 됩니다.
드디어 부상당한 칠구와 함께 경기장 위로 가는 봉구 봉구는 갑자기 너무 무서워서 뛰지 못하겠다 하고 칠구는 정신을 차리라며 봉구 네가 제대로 뛰어야만 자신이 군대를 가지 않는다 하고 그렇게 봉구는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하며 출발하러 갑니다.
힘들게 출발대에 선 봉구는 방코치의 신호와 함께 출발하지만 착지 후 바로 넘어지면서 실격당해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의 메달 획득은 실패하고 최하위에 머무르게 되지만 경기장 안 모든 관중들은 이런 한국 대표팀의 모습을 격려와 응원을 해줍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오고 선수들은 4년 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을 기약합니다.
등장인물
차헌태(하정우)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7살때 미국으로 여동생과 입양되어 자랐고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고 영어 이름은 밥(Bob)이며 자신의 친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방종삼 코치의 애원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어 주민등록증까지 따 차헌태라는 이름을 갖게 되고 엄마와 같이 아파트에서 살기 위해 금메달을 노리는 효자입니다.
강칠구(김지석)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가난한 집의 첫째인 칠구는 할머니와 동생 봉구와 같이 살아가던 도중 군대 면제를 위해 국가대표가 되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최홍철(김동욱)
입에 욕을 달고 다니며 여자만 쫓아다니는 개그 캐릭터로 약물 복용 문제로 스키를 그만두고 나이트클럽 종업원으로 일합니다. 처음에 방코치에게 국가대표 제의를 받았을 때는 거절하지만 군 면제가 될 수 있는 메리트와 방코치의 딸 수연을 보고 결국 국가대표에 합류합니다.
마재복(최재환)
고깃집 사장님 아들로 아버지의 뜻대로만 살아온 수동적인 캐릭터였지만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도 결국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고 국가대표가 됩니다. 조선족인 왕순덕을 사랑하여 아이가지 가지게 되자 아버지로부터 더 스트레스를 받지만 아바 파워로 올림픽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슈퍼대디입니다.
강봉구(이재응)
칠구의 동생으로 4차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좀 모자란 친구지만 중요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성적인 캐릭터이며 대표팀 형들을 응원하며 하늘을 나는 꿈을 키웁니다.
방종삼(성동일)
어린이 스키교실을 운영하다가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키점프팀을 만들라는 지려을 받고 멤버들을 물색해 온갖 감언이설로 꼬셔서 팀을 급조합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구색 맞추기 팀인 것을 알고 시작했지만 열악한 지원에도 부구하고 열성을 다해 팀을 운영하며, 악조건 속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 스키점프팀 해체도 막으면서 지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만들어 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국가대표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부터 허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김용화 감독에게 그 궁금증을 들어보겠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스키를 신은채 나무 높이 매달리거나 질주하는 승합차 지붕에서 중심을 잡는 훈련을 합니다. 놀리공원의 플룸라이드에서도 활강 연습을 합니다. 이 모두가 각색된 것이나 현실은 더 열악하다고 합니다.
국내에 스키점프대가 한개도 없던 시절 실제 선수들은 스키를 신고 높은 나무 대신 3~4층 강당의 천장에 매달려서 중심 잡는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점프를 하고 나서 이어지는 비행순간과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경험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또 플룸라이드가 아니라 수영장의 대형 미끄럼틀에서도 활강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리어카 모양의 탈것에 탄 패 질주하다가 점프하는 훈련은 실제와 같다고 합니다.
김용화 감독은 "시속 90km로 달리는 승합차 지붕에 스키를 탄 채 중심을 잡는 훈련은 감독 자신이 생각해낸 장면"이라고 했습니다.
김용화 감독은 "입양아 추신의 차헌태(하정우)를 빼고는 실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키점프 선수로는 기본 생활비조차 마련할 수 없었기에 직업이 무척 다양하고 또 험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선수 중에는 나이트클럽 웨이터가 아니라 호객꾼을 했던 사람도 있고 고깃집 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곰탈을 쓰고 홍보하는 알바생, 인형 눈 달기의 부업도 실제 선수들의 경험담이라고 합니다.
약간 모자란 듯한 연기를 한 중3짜리 후보선수 강봉구(이재응) 캐릭터는 최용직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아서 탄생한 배역이라고 합니다. 최선수는 남들과 늘 관점이 다르고 혼잣말도 많이 하는 4차원이었다고 말합니다.
헌태(하정우) 캐릭터는 각각 입양아 출신인 미국 스키선수 토비도슨(한국명 김수철)과 네덜란드 카레이서 리카르도 브루인스(한국명 최명길)의 스토리를 혼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선수들이 점프 연기하는 모든 장면은 강원도 평창의 스키점프장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외국 경기장 장면중에서 독일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은 실제 현지에서 2년간 세 차례에 걸쳐 촬영했다고 합니다.
경기장면보다 외국인 관중들의 응원 모습 위주로 찍었다고 하는데 이 장면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장면에도 합성 사용했다고 합니다. 나가노와 솔트레이크 경기장 배경은 평창 경기장을 기반해서 새로 디자인한 장소로 현실엔 없는 경기장이라고 합니다.
배우들이 연기한 선수들의 점프 장면은 모두 평창에서 배우들과 선수들이 직접 뛰면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한국 대표선수들 외에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선수들도 촬영장에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배우들은 와이어를 몸에 묶고 점프대위에 서 있다가 출발하는 순간까지만 촬영하고 활강 후에는 국내외 선수들이 직접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영화 속 점프 장면은 실제 선수들의 점프에 배우 얼굴을 합성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스키점프팀이 동게올림 유치를 위해 구성되었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사실에 가깝다고 합니다.
실제 훈련기간은 3~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독일 월드컵에서 행운에 의해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것 역시 사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스키점프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는 않았으나 독일 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누적된 점수로 출전자격을 따냈다고 합니다. 김감독은 이렇게 말합니다."선수들을 만나보니 현실이 영화보다 더욱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열악했다"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