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닐 (로버트 숀 레너드)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비밀 서클의 닐이 주 체자가 됩니다. 연극배우가 꿈이었던 닐은 한여름의 꿈 연극에서 요정 퍽 역을 맡아 꿈을 이루며 행복해했습니다.
그러나, 닐은 연극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아버지에게 하버대에 가서 의사가 되길 강요당합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한마디 반항도 하지 못한 채 아니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걸 안 닐은 그날 밤에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토드 앤더슨(에단 호크)
말이 없고 소심한 토드는 우등생 형 때문에 웰튼사립학교로 전화를 왔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억눌려 있고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어렵기만 했던 토드.
키팅 선생님의 수업방식도 힘겨워했지만 나중에는 키팅 선생님의 휘트먼의 초상화와 대면시키면서 극복하는 모습은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장면 중 하나인 엔딩 장면에서 떠나는 키팅 선생님에게 오 선장~ 나의 선장을 외치면서 책상 위로 제일 먼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감동을 받습니다.
녹스 오버스트릿(조시 찰스)
웰튼사립학교의 모범생. 좋은 집안에서 자라 학교의 규 율에 충실합니다. 크리스를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던 녹스는 키팅 선생님과의 만남 이후 자신감을 얻고 크리스에게 고백을 합니다.
크리스에게 파티에 초대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며 달려가는 화면 속의 모습은 지금처럼 가을이었습니다.
찰리 달튼(게일 핸슨)
자신감과 모험심이 쪄는 찰리는 이 학교의 금수저입니다. 이런 자신감은 금수저이기 때문에 가능한 걸까?
보통 드라마나 영화 속 금수저는 야비하게 나오지만 찰리는 키팅 선생을 쫓아내려는 놀란 교장의 강요된 자술서에 유일하게 끝까지 서명하지 않고 퇴학을 당합니다.
줄거리
세계적으로 저명한 아이비리그에 매년 입학생을 배출시 키는 우수한 사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입학식 장면을 기 점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이 학교는 전통적인 방식, 즉 대 입을 위한 공부를 강요하며 공부 또 공부를 시킨다고 '지 옥의 학교'라는 별칭을 가지고있습니다.
그 명성(?)에 들뜬 학부모들은 너도나도 자신의 자녀들을 보내려고 하며 좋은 대학교, 좋은 직장만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보내려고 합니다. 영화 초반에 보면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싫다고 징징 대는 장면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저 별 생각없이 넘어갔 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는 그러한 장면조차 의미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규율아래 딱딱한 선생님들과 교칙속에 서도 깨어있는 선생님이 등장하는데,, 바로 키팅 선생님 (로빈 윌리엄스)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웰튼학교를 졸업했으며, 졸업생이자 선생님으로써 시와 언어에 관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학교를 졸업한 그지만, 자신이 받은 교육과는 달리 비전통적인 방식의 수업 을 한다고 학교의 눈치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전통 적인 방식은 그저 화학이나 경제와 같은 공부만 하는 것 이 아니라 스스로 사색하는 경험을 시, 운동, 협력을 통 해 학생들이 겪게 하는 수업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유 명한 단어가 등장하는데, 바로 '카르페 디엠'입니다. 라틴어 로 영어로 풀면 'Seize the Day' 즉 '현재를 잡아라'라 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시, 좋은 직장만을 위해 피가 끓고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이 시기를 그저 로봇처럼 보 내지 말고, 지금 이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꿈꾸며 살아라는 뜻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은 닐(주인공)을 비롯한 학생들은 과거 키팅선생님이 비밀리에 만들었던 '죽은 시인의 사회'라 는 클럽을 재창설하여 자신들의 내면에 있던 욕구, 이상 같은 것들에 대해 시를 발표함으로써 서스름없이 얘기를 하며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한 영향을 받아 모임 중 한 명인 닐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연극)을 찾게되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하게됩니다.
다른 일 원도 자신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일들, 가령 영화에서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하는 등 정말 속에 품고 있는 생각들을 이행하는 등 자유롭고 젊음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전통적이고 규율에 입각 한 학교와 학부모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탄압하고 압박을 하다가 결국 '닐'이 자살까지 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이를 '선동'이라 규정짓고 학교측은 '키팅'선생님을 퇴출하는 식으로 하고,
기존의 '죽은 시인의 사회' 멤버들도 다시 전통적인 규율에 갇혀 자신의 생각을 거기에 맞추려고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토드(닐의 룸메이트이자 죽은 시인의 사회 일원)'가 참지 못하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키팅 선생님은 잘못이 없다'라 고 말하면서 교장선생님(학교)께 대항하고 나머지 일원들 도 같은 행동을 보이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명대사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았어!”
”나는 독특하다는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거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무엇이라 비웃든 간에“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내가 살면서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너무나 변하지 않은 세상 아이를 키워야 하는 많은 부모님들 교육에 종사하는 분들까지 다 같이 손잡고 봐야겠습니다.
“오늘을 살아라!”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두려워도 해보고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는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유일한 일일것입니다.
Carpea Diem!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1989년 영화지만 지금이랑 비교해도 여전히 천편일률적인 교육과 입시와 진학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세태, 그들만에 리그나 카르텔형성 공부기계만을 원하는 세상인것은 변화하지 않은것 같아서 소름 돋게 똑같아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선생님 바로 키팅. 학생들에 수만큼 다야하고 개성있기을 원하고 자신들의 인생에 길을 자유롭게 선택해야 하고 도전할 권리가 있다고 길을 열어주고 싶어합니다.
“타인의 인정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신념의 독특함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현실이 되지 못하고 결국 과거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그들에게 공부 진학 때문에 갈팡질팡하고 가장 힘들어한다. 너무 힘들어서 결국 극단적인 선택도 하게되는데 남은 아이들에게 가슴도 상상하지 못할 상처들이 남습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1989년에 개봉 2023년에 봐도 여전히 가슴 아픈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 다들 아시죠 잊을수 없는 아이들에 책상위에 올라서서 외치는
“Oh captin My captin!”
아이들은 모두 각자에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걸 부모라고 학교라도 무시하고 자신에 설계대로 하라고 강요해도 되는것인가? 너무나 지금 현실과 다르지 않아 가슴 아픈 영화 그리고 그리운 로버트 위리엄스가 더 보고픈 〈죽은시인의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