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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 매버릭 줄거리, 등장비행기정보, 꿀팁정보

by ssook75 2024. 3. 21.

영화 탑건 매버릭

 

줄거리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매버릭은 여전 히 조종사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는 상부의 명령을 순순히 따르지 않는 탓 에 훈장을 많이 받았음에도 대령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자 마자 또 명령을 따르지 않고 비행을 했다가 처벌을 받을 위기에 아이스맨이 그에게 새로운 임무를 내립니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작전에 투입될 졸업생들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매버릭은 해당 작전이 목숨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자 하였으나 상부의 의지로 어쩔 수 없이 졸업생들의 교육과 훈련을 맡기로 합니다. 본격적인 훈련의 돌입하기 전 그는 페니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다가 임무를 위해 모인 졸업생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 중 전사한 동료의 아들인 루스터를 발견합니다.

매버릭은 루스터 어머니의 부탁으로 루스터의 해군 지원을 반려한 적이 있었기에 그와는 사이가 좋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에게 아들 같은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하고 매버릭이 직접 비행을 보여주면서 그는 졸업생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됩니다.
졸업생들 사이에서도 크고 작은 다툼이 있긴 했지만 훈련을 거듭하면서 그들의 사이도 점차 끈끈해집니다.

임무에 돌입하기 전 매버릭은 조종사들의 목숨도 살리면서 임무를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합니다. 그 방법은 엘리트였던 졸업생들에게도 아주 어려운 방법이었지만 매버릭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면서 결국 이 방법이 채택되고, 매버릭은 작 전에 투입되어 리더로서 싸우게 됩니다.

매버릭은 임무에 참여할 사람을 선정했고 그중엔 루스터도 있었습니다. 훈련을 같이하고, 얘기를 하면서 그들은 어느 정도 관계가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실전에 돌입해서 그들은 목표물을 폭파하는 것까지 성공했지만 따라오는 전투기 때문에 고전하게 됩니다.

루스터가 미사일 공격받을 위기에 처하자 매버릭이 그를 구해주고 자신은 격추됩니다. 매버릭은 겨우 살아남았지만 전투기에서 내려 도망가다가 상대편에게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바로 그때, 루스터가 자신의 전투기로 상대편을 공격해 매버릭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그 역시 매버릭과 함께 도망가야 하는 신세가 되었고 둘은 상대편 낡은 비행기를 훔쳐 달아납니다.
아주 오래된 비행기였기에 금방 적들에게 따라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동료인 행맨의 도움으로 둘은 겨우 살아나서 돌아옵니다. 아군 진영까지 돌아와서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 비행기정보

톰 크루즈 영화 중 최초로 10억불 돌파에 성공했을 정 도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탑건 2:
매버릭>에는 과연 어떤 기체들이 등장하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14 톰캣
최고 속도 2,485 km/h


F-14 톰캣은 <탑건>(1986)에서 톰 크루즈의 매버릭이 조종했던 기체입니다. 하지만 4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나는 동안

F-14는 퇴역 전투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탑건 2: 매버릭〉은 퇴역한 F-14를 이용해 활약하는 매버릭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피력했습니다.

보잉 F/A-18E/F 슈퍼 호넷 최고 속도 1,915 km/h
F-14 톰캣보다 20여 년 늦게 도입된 기제임에도 불구하고 보잉 F/A-18E/F의 속도는 F-14 동캣보다 느립니다. 두 기체의 속도에 관한 내용이 <탑건 2:매버릭>에서 언급되기도 합니다.

 

또한 <탑건 2: 매버릭>은 매버릭이 F/A-18E/F 편대 훈련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F/A-18E/F의 출연 분량이 상당합니다. 매버릭이 F/A-18E/F를 이용해 Su-57과 공중전을 벌이는 면은 탑건 2: 매버릭>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입니다.

록히드 마틴 F-35 라이트닝 II
최고 속도 1,960 km/h
F-35 라이트닝 1I는 작중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지만 실제로 등장하는 것은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 호에서 잠깐 모습이 비치는 게 전부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F-35 라이트닝 11의 경우 조종사가 1명만 탑승하기 때문에 <탑건 2: 매버릭> 내용을 고려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 F/A 18F가 메인 기종으로 선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호이 Su-57 펠론 최고 속도 2,130 km/h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Su-57은 <탑건 2: 매버릭>에서 적기로 등장하지만 구체적인 국적은 결코 언급되지 않는데 아직 실전 배치되지 않은 기체인 Su-57은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목격되었다는 루머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상태는 아닙니다.

다크스타
최고 속도 12,240 km/h
가상의 기체인 다크스타는 <탑건: 매버릭>에서 미국이 극비리에 개발하고 있는 극초음속기입니다.

 

작중에서 매버릭은 다크스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중 무단으로 시험 비행을 하다가 기체를 파괴하는 바람에 F/A-1 8E/F 편대 훈련을 맡게 됩니다.

P-51 머스탱 최고 속도 710 km/h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P-51 머스탱도 등장합니다. <탑건 2: 매버릭>에 등장하는 기체는 현재 지구상에서 비행 가능한 유이한 F-6K 머스탱 중 하나라고 합니다.


꿀팁정보

1. 피트 미첼은 36년이 지나 대위 > 대령이 되었다.
탑건에서 그는 미 해군 내 최고의 조종사에 수여하는 트로피를 걸고 탑건 조종사 선발 대회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1등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졌지만 모범 답안을 피해 늘 동물적 직감에 의존한 비행을 하며 상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콜사인 매버릭으로 불리는 톰 크루즈는 당시 대위로 등장을 합니다.

진짜 영화 보시면 톰 크루즈의 수려한 외모에 감탄을 하지 않을 분 없으실 겁니다. 이번 <탑건: 매버릭>에서는 대령으로 등장하는데요. 36년 동안 아이 스맨(발 킬머)은 해군을 움직이는 최고의 간부로 올랐는데 여전히 현역의 아슬한 비행 곡예를 즐기는 매버릭은 대령으로 해군을 지키고 있습니다.

2. 매버릭과 구스 그리고 매버릭과 루스터
철없이 혈기왕성하던 20대 초반의 매버릭의 가장 큰 짝꿍이었던 부조종사 닉 브래드 쇼는 매버릭과 달리 결혼하여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

 

독불장군 같은 매버릭과 달리 유순하고 호감형 성격으로 매버릭의 돌출을 막아주고 그와 함께 탑건 트로피에 도전을 하게 되는 환상의 짝꿍입니다.

안타깝게도 임무 도중 사고로 비상 탈출 도중 캐노피에 부딪히게 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큰 충격을 받은 매버릭은 조종간을 그만 놓을 생각까지 합니다만, 그의 능력을 알고 있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조종간을 잡게 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닉 브래드 쇼의 아내로 등장하는 배우가 바로 맥 라이언입니다. 8~90년대를 휩쓴 로코 여왕!

그리고 36년이 지난 이번 탑건 교육대에서 그는 현역 이 아닌 교관으로 조종사 양성을 해야 합니다. 매버릭과 비슷한 성향의 루스터(마일즈 텔러). 루스터는 바로 부조종사 닉 브랜드 쇼의 아들입니다.

 

그의 해군 조종 사 지원에 매버릭이 4년이나 그의 원서를 반려하며 앙금이 쌓여 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 그 긴 시간의 아픔들을 잘 치유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요?

3. 결국 탑건 트로피는 아이스 맨(발 킬머)이 차지했습니다.
원래도 매버릭은 실력이 월등하지만 본능적인 직감에 비행을 맡기는 스타일이라 점수 체제를 만들어 순위를 매기는 이런 탑건 선발에는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부조종사인 구스가 탑건 트로피를 원했고 그 역시 그런 구스의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아슬아슬 한 2위로 아이스 맨을 뒤쫓았는데, 결국 구스의 사건 이후 매버릭은 트라우마에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고 최고의 탑건에는 아이스 맨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탑건: 매버릭>에 역시나 발 킬머가 등장합니다. 정말 뭉클한 장면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 긴 세월을 동료로 친구로 남아 서로에게 의지가 되었던 두 사람. 그리고 오랜만의 해후에서 '누가 제일 뛰어난 조종사지?'라고 묻는 아이스 맨의 질문이 왜인지 모를 뭉클함을 자아냅니다.

4. 탑건 베를린 'Take My Breath Away' / 탑건: 매버 릭 레이디 가가 'Hold My Hand'
1986년 개봉 한 '탑건'에서 베를린의 Take My Breath Away는 아카데미 영화제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여기에 ost 앨범은 무려 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 록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곡인 'Take My Breath Away'의 전주만 들어도 바로 톰 크루즈의 멋진 석양을 등진 오토바이 씬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주제곡에 대한 임팩트가 컸습니다.

그리고 이번 <탑건: 매버릭>에서는 지금 빌보드에서 가장 핫한 레이디 가가를 ost의 뮤즈로 낙점을 했습니다. 워낙 전작의 ost 임팩트가 강렬해서 묻히는 게 아닌가 싶지만 그럼에도 레이디 가가가 부른 'Hold My Hand'의 힘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5. 찰리(켈리 맥길리스) / 페니 (제니퍼 코넬리)
본명은 샬럿 블랙우드. 미그 28을 연구한 그녀를 탑건 스쿨에서 초빙한 강사로 등장하는 찰리. 매버릭이 펍에 서 첫눈에 반해 그녀에게 대시를 합니다. 그런 찰리를 '켈리 맥길리스'가 맡았습니다.

두 사람 은 탑건 스쿨에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구스의 사건으로 인해 매버릭은 찰리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영화 후반 적과의 전투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매버릭은 탑건 스쿨에 지원을 하게 되면서 다시 찰리와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이번 <탑건: 매버릭>에서는 그런 그녀에 대한 언급이 살짝 있지만 36년의 시간 동안 많은 곡절이 있었나 봅니다. 특히나 이번에 페니(제니퍼 코넬리)와 만나 로맨스를 형성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찰리 이후 그녀를 만났지만 틀어졌고 페니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딸을 뒀지만 이혼을 했고 다시 탑건 스쿨이 있는 이곳에서 펍을 인수해 오픈한 것으로 보입니다

6. 톰 크루즈 최고 흥행작을 갈아 치운 <탑건: 매버릭>
우선 국내에선 톰 크루즈는 인지도가 상당합니다. 워낙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로도 유명하고 그만큼 톰 크루즈의 이름을 걸고 개봉하면 블록버스터 영화면 여지없이 흥행 작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놀랍게도 지금까지 톰 크루즈가 출연한 북미 영화들 중 3억 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한 영화가 없다고 하는데 이번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 영화 중 최초 3억 불을 넘어섰고 지난 주말까지 무려 4억 6천만 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드 와이드 역시 최초 10억 불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중국 개봉 없이도 이뤄낸 기록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북미에서는 최대 6억 불 이상도 바라보는 것 같던데 36년 만의 귀환이 완벽하게 옳았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